광명문화재단 기획공연…'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본다 등[광명소식]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내달 30~31일 광명시민회관 공영장에서 국립극단 제작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공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개발한 작품이다. 프랑스 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청소년극으로 재창작했다.

광명문화재단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4인 4색'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마음 따뜻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광명소방서, 소방관서 종합평가 '최우수'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지난해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도내 3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출동·민원 처리 건수 기준 A~C그룹으로 나눈 뒤 지난 한 해의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명소방서는 시민의 일상 속 안전환경 조성, 생명 중심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 7개 항목 49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C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광명시, 투자유치위원회 출범…민간 전문가 10명 위촉

경기 광명시는 22일 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 10명을 투자유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유치위원회는 ▲투자유치 전략·국제통상 ▲모빌리티·자율주행 ▲인공지능·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광명시의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 제4기 청년위원회 위원 모집…청년 정책 참여 확대

경기 광명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4기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위원은 ▲청년 참여 ▲청년 지원 ▲청년 안정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시 청년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의 직장에서 일하는 18~39세 청년 또는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광명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내달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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