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45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5건 심의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의 제345회 임시회가 오는 5월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3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임실읍, 오수면, 강진면, 지사면 등의 11개 주요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과 운영상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살피고 대안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6건의 집행부 제출안과 9건의 의원발의 안건 등 총 15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임실군의회 진정서 등 처리에 관한 규정(장종민 의원) ▲임실군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안(장종민 의원) ▲임실군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조례안(양주영 의원) ▲임실군 농촌민박 지원 조례안(김종규 의원) ▲임실군 사무의 민간위탁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정흠 의원) ▲임실군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성재 의원) ▲임실군 체육인 복지 조례안(김왕중 의원) ▲임실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왕중 의원) ▲임실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일윤 의원) 등이 있다.

장종민 의장은 "일상화되고 있는 이상기후와 기상 이변 속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군민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안을 직접 점검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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