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연구팀, 냉동생검으로 비결핵 항상균 폐결절 소실 발견

기사등록 2025/04/23 11:27:32

[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정재욱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성준 교수 연구팀이 연구 사례를 국제 학술지인 'Diagnostic Pathology'에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정재욱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성준 교수 연구팀이 연구 사례를 국제 학술지인 'Diagnostic Pathology'에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5.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정재욱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성준 교수 연구팀이 연구 사례를 국제 학술지인 'Diagnostic Pathology'에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냉동생검을 통해 비결핵 항산균으로 인한 폐결절이 완전히 소실된 사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은 임상에서 폐암이나 결핵과 유사한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며 현재까지 장기간 항생제 치료나 수술적 절제 외에 뚜렷한 대안적 치료법이 없었다.

연구팀은 냉동생검 과정에서 결절 부위의 조직이 동결된 후 괴사하며 자연스럽게 결절이 제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례는 냉동생검 조직 절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치료 효과가 나타난 첫 사례로 수술이 어려운 국소적 비결핵 항산균 병변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다.

특히 이번 연구는 냉동생검 시술 후 병변이 소실된 첫 사례다.

박동일 교수는 "이번 사례는 냉동샘검이 진단뿐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냉동생검 폐질환 치료 가능성을 더욱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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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연구팀, 냉동생검으로 비결핵 항상균 폐결절 소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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