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사고대응 역량 등 강조
![[서울=뉴시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23일 '10년 후 금융의 미래와 금융보안 전망'을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보안원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347_web.jpg?rnd=20250423131023)
[서울=뉴시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23일 '10년 후 금융의 미래와 금융보안 전망'을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보안원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23일 "뉴노멀의 디지털금융 시대에서도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보안원은 이날 '10년 후 금융의 미래와 금융보안 전망'을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보안원의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박 원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금융회사는 전통의 금융을 넘어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고 정책도 규정 중심에서 자율보안, 책임 체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보안으로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고 보안의 넥스트(다음) 레벨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 ▲금융권 인공지능(AI) 안전성 제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 선도 ▲클라우드 및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지원 ▲모바일 집중화에 따른 위험에 적극 대응 ▲선진화된 자율보안 문화 조성 주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가상자산 사업자의 금융보안원 사원 가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안관제 및 평가 확대·고도화 ▲금융권 사고대응 역량(복원력) 제고 ▲개인(신용)정보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세계 최고의 금융보안 전문가 조직 ▲창의적이고 유연한 성과중심 조직 문화 등의 과제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 패널 토론에서 한국 금융연구원 백연주 위원은 '더 안전한 디지털 금융을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플랫폼 금융 확대 등에 따른 금융 포용성 제고와 제3자 리스크 관리 강화, 가상자산 규제공백 해소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의 현황과 안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권태경 연세대학교 교수의 진행 아래 패널들 간 미래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의 보안 과제를 조망하고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패널들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규정 중심에서 벗어나 원칙 중심 규제로 전환하고, 금융회사의 책임과 자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금융보안원은 이날 '10년 후 금융의 미래와 금융보안 전망'을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보안원의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박 원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금융회사는 전통의 금융을 넘어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고 정책도 규정 중심에서 자율보안, 책임 체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보안으로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고 보안의 넥스트(다음) 레벨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 ▲금융권 인공지능(AI) 안전성 제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 선도 ▲클라우드 및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지원 ▲모바일 집중화에 따른 위험에 적극 대응 ▲선진화된 자율보안 문화 조성 주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가상자산 사업자의 금융보안원 사원 가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안관제 및 평가 확대·고도화 ▲금융권 사고대응 역량(복원력) 제고 ▲개인(신용)정보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세계 최고의 금융보안 전문가 조직 ▲창의적이고 유연한 성과중심 조직 문화 등의 과제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 패널 토론에서 한국 금융연구원 백연주 위원은 '더 안전한 디지털 금융을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플랫폼 금융 확대 등에 따른 금융 포용성 제고와 제3자 리스크 관리 강화, 가상자산 규제공백 해소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의 현황과 안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시간 핫뉴스
또 권태경 연세대학교 교수의 진행 아래 패널들 간 미래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의 보안 과제를 조망하고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패널들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규정 중심에서 벗어나 원칙 중심 규제로 전환하고, 금융회사의 책임과 자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