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강릉농협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북강릉농협은 22일 지역 내 고령농업인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시 연곡면사무소에서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범죄에 취약한 고령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각종 위험에 노출된 고령농업인의 사전 예방 차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김창범(연곡지점 부지점장)은 대출사기, 공공기관 사칭 등 다양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예방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의 중요성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민수 조합장은 “매년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피해 금액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농업인의 소중한 예금이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 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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