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미니 앨범 '유니티' 뉴 잭 스윙에 도전
![[서울=뉴시스] 그룹 '유나이트'(YOUNITE) .(사진= 브랜드뮤직 제공) 2020.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01824688_web.jpg?rnd=20250422171820)
[서울=뉴시스] 그룹 '유나이트'(YOUNITE) .(사진= 브랜드뮤직 제공) 2020.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유나이트'(YOUNITE)는 매번 가능성을 증명해왔다. 여섯 장의 미니 앨범과 한 장의 싱글, 팀의 이름을 걸고 출연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숨겨왔던 실력을 발산하며 잠재력을 알렸다. 부침이 심한 K팝 시장에서 3년차 팀이 됐다는 것 자체가 이들의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유니티'(YOUNI-T)는 '유나이트의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닿아있다. 힙합을 기반으로 댄스, 알앤비(R&B), 발라드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들은 이번 앨범에선 자유분방한 청량함으로 뉴 잭 스윙에 도전한다.
컴백을 하루 앞둔 22일 서울 강남구 브랜드뮤직 사옥에서 만난 유나이트는 "4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며 "멤버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고, 처음으로 유닛곡을 앨범에 수록하게 돼 굉장히 설렌다"고 말했다.
신보 '유니티'는 지난 3년 동안 유나이트가 선보인 청량하고 힙합 매력을 다양한 장르와 깊어진 감성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록 스테디'(Rock Steady)를 비롯해 '가솔린'(Gasoline), '후즈 넥스트?(Who's Next?), '미라클 데이'(Miracle Day)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록 스테디'는 뉴 잭 스윙 힙합 장르의 곡으로 소속사 수장인 라이머가 작사에 참여했다. 경문은 "대표님의 강력한 어필도 있어서 타이틀로 정해지게 됐다"며 "브랜뉴뮤직이 힙합이 (바탕인 만큼) 힙합에 뉴잭스윙 장르를 하면서 우리만의 느낌을 잘 담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한 유닛곡은 앨범에 새로움을 더했다. 힙합(형석·DEY·경문), 알앤비(은호·스티브), 발라드(우노·시온)로 팀을 나눠 멤버들의 매력을 발휘했다. 수록곡 '트와일라잇 러시'(Twilight Rush)에 참여한 은호는 "이게 유나이트만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각자의 개성이 강한데 뭉치면 또 다른 느낌의 유니크함이 나온다"고 했다.
"정말 유니크한 느낌의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있었어요. 유나이트는 멤버들의 캐릭터가 굉장히 다르거든요. 그래서 그 캐릭터로 파트를 나눠서 유닛곡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각자의 취향과 에너지를 살릴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팬분들도 좋아해주실 것 같고."(은상)
오는 23일 발매되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유니티'(YOUNI-T)는 '유나이트의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닿아있다. 힙합을 기반으로 댄스, 알앤비(R&B), 발라드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들은 이번 앨범에선 자유분방한 청량함으로 뉴 잭 스윙에 도전한다.
컴백을 하루 앞둔 22일 서울 강남구 브랜드뮤직 사옥에서 만난 유나이트는 "4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며 "멤버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고, 처음으로 유닛곡을 앨범에 수록하게 돼 굉장히 설렌다"고 말했다.
신보 '유니티'는 지난 3년 동안 유나이트가 선보인 청량하고 힙합 매력을 다양한 장르와 깊어진 감성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록 스테디'(Rock Steady)를 비롯해 '가솔린'(Gasoline), '후즈 넥스트?(Who's Next?), '미라클 데이'(Miracle Day)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록 스테디'는 뉴 잭 스윙 힙합 장르의 곡으로 소속사 수장인 라이머가 작사에 참여했다. 경문은 "대표님의 강력한 어필도 있어서 타이틀로 정해지게 됐다"며 "브랜뉴뮤직이 힙합이 (바탕인 만큼) 힙합에 뉴잭스윙 장르를 하면서 우리만의 느낌을 잘 담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한 유닛곡은 앨범에 새로움을 더했다. 힙합(형석·DEY·경문), 알앤비(은호·스티브), 발라드(우노·시온)로 팀을 나눠 멤버들의 매력을 발휘했다. 수록곡 '트와일라잇 러시'(Twilight Rush)에 참여한 은호는 "이게 유나이트만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각자의 개성이 강한데 뭉치면 또 다른 느낌의 유니크함이 나온다"고 했다.
"정말 유니크한 느낌의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있었어요. 유나이트는 멤버들의 캐릭터가 굉장히 다르거든요. 그래서 그 캐릭터로 파트를 나눠서 유닛곡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각자의 취향과 에너지를 살릴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팬분들도 좋아해주실 것 같고."(은상)
![[서울=뉴시스] 그룹 '유나이트'(YOUNITE) .(사진= 브랜드뮤직 제공) 2020.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01824689_web.jpg?rnd=20250422171919)
[서울=뉴시스] 그룹 '유나이트'(YOUNITE) .(사진= 브랜드뮤직 제공) 2020.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다른 수록곡 '미라클 데이'는 소속사 선배 이대휘가 작업한 곡이다.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이다. 경문은 "'가솔린'을 처음 듣자마자 기억에 남았다"며 "대휘 형이 저희의 음색을 잘 캐치해주셨고, 녹음 디렉팅을 해줄 때도 저희 목소리를 살릴 수 있는 파트를 분배를 잘해주셨다"고 소개했다.
은상은 "'가솔린'에는 섹시한 느낌이 있는데 유나이트가 2년 정도 뒤에 하면 더 착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제 조금씩 섹시한 콘셉트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데이션처럼 약간의 섹시함을 녹여서 발전 시켜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멤버들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했다. 지난 19~20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유니버스 : 커넥티드'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만났다. 특히 지난 20일 공연은 유나이트의 데뷔 3주년을 맞는 날로 의미를 더했다.
"첫 단독 콘서트라는 게 뜻 깊었지만, 그렇게까지 많은 춤과 노래를 보여준 게 처음이었어요. 열정과 진심을 두 시간 반 동안 쏟아부을 수 있었던 게 저희가 더 팬들에게 고맙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대 위에서 즐겁게 마음껏 춤추고 노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시온)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느냐'는 질문에 시온은 "스케치북에 '왕복 10시간 걸려서 왔다'며 '의미 있었다, 아깝지 않았다'고 써서 들고 있던 팬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은상은 "무대를 보고 울었던 팬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콘서트에 오신 분들만 봐도 얼굴과 이름을 다 외울 정도다. 오래 자리에서 지켜준 팬들이 많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일곱 번째 미니 앨범으로 다시 활동에 나서는 유나이트의 목표는 더 많은 팬들을 만나는 거다. 지난해 엠넷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출연을 통해 이룬 성장은 발판이 됐다.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자신들이 잘하고 잘할 수 있는 것들로 채워가고 싶다고 했다.
이시간 핫뉴스
"이번 앨범은 '무조건'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사람들의 취향이 다 다르지만 그럼에도 이번 앨범에는 무조건 좋아할 만한 곡이 한 곡은 있지 않을까요." (은상)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