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노윤정·김시유·황성대·황윤희 출연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연극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가 오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씨어터쿰에서 공연한다고 극단냇돌이 22일 밝혔다.

이 연극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에 선정된 김나영 작가의 작품이다. 특정 시간대가 반복하며 겪는 경험인 타임루프와 가족 간의 소통 부재를 그렸다.


평범한 엄마 '미옥'과 고등학생 아들 '진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고를 당한 진우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옥이 자신에게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작품 출연진으로는 연극 '야행성 동물', '누란누란' 등에서 활약한 노윤정이 엄마 미옥 역을 연기하고 아들 진우 역은 연극 '에쿠우스' 등에 출연한 김시유가 맡았다. 이와 함께 황성대와 황윤희가 각각 경감, 경사 역에 캐스팅됐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플레이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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