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 선거연수원 외부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헌법재판관 등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 수십장을 붙인 여성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A(20대·여)씨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외부 주차장 바리케이트에 무허가 전단 23장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단에는 이 전 대표와 헌법재판관,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연수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수사를 진행, A씨 등 신원을 특정해 지난 20일 이들을 소환했다.
A씨 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다. 선관위 부정 채용 의혹 등을 알리기 위해 전단을 붙였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출마 예정자에 대한 비방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을 적용한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A(20대·여)씨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외부 주차장 바리케이트에 무허가 전단 23장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단에는 이 전 대표와 헌법재판관,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연수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수사를 진행, A씨 등 신원을 특정해 지난 20일 이들을 소환했다.
A씨 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다. 선관위 부정 채용 의혹 등을 알리기 위해 전단을 붙였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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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선거 출마 예정자에 대한 비방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을 적용한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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