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당시 상황이 담긴 감시 카메라 영상. 한 아이가 도로 위에 드러누워있다. (사진=웨이보)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01824308_web.gif?rnd=20250422141712)
[서울=뉴시스] 당시 상황이 담긴 감시 카메라 영상. 한 아이가 도로 위에 드러누워있다. (사진=웨이보)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학생들이 도로 위에 누워 차량을 방해하는 위험천만한 장난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중국 광밍망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께 장시-푸지 고속도로에서 아이들 4명이 위험한 장난을 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감시 카메라에는 아이들이 수 미터 길이의 스티로폼을 차도로 던져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 지나가면서 스티로폼이 멀리 날아가면 아이들은 이를 다시 도로에 올려놓는 행위를 반복했다. 이후에는 한 아이가 아예 도로에 드러눕는 등 목숨을 건 장난을 벌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아이들은 곧바로 도망쳤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대조해 고속도로 인근 마을을 수색,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들은 모두 인근 학교 학생으로, 두 명은 초등학교 6학년, 나머지 두 명은 중학교 1학년이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은 장난을 넘어 옳고 그름에 대한 기본적인 판단력 결여로 보인다"며 "이 같은 행위는 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리는 차량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가정에서부터 안전 의식과 법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아이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부모에게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22일(현지시각) 중국 광밍망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께 장시-푸지 고속도로에서 아이들 4명이 위험한 장난을 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감시 카메라에는 아이들이 수 미터 길이의 스티로폼을 차도로 던져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 지나가면서 스티로폼이 멀리 날아가면 아이들은 이를 다시 도로에 올려놓는 행위를 반복했다. 이후에는 한 아이가 아예 도로에 드러눕는 등 목숨을 건 장난을 벌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아이들은 곧바로 도망쳤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대조해 고속도로 인근 마을을 수색,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들은 모두 인근 학교 학생으로, 두 명은 초등학교 6학년, 나머지 두 명은 중학교 1학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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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정에서부터 안전 의식과 법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아이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부모에게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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