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수시분 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표결로 가결

기사등록 2025/04/22 14:21:26

제358회 임시회서 교육청 추경 등 처리 후 폐회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등 71개 안건 처리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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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본회의에서 표결로 가결시켰다.

도의회는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71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를 거쳐 상정된 2025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재석의원 45명, 찬성 32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특히 이날 가결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지난 14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에서 부결됐으나 이날 본회의에 상정 가결시켜 상임위 무력화 등의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을 건립한다면 인접한 홍성의료원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요구해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5명의 의원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했다. 14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동물용 의약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8건의 건의안도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또한 도의회는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도의회는 기정예산 4조6599억원보다 6.9% 증가한 총 4조9834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해 11개 사업(11억5400만원)을 감액, 예비비로 조정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에서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25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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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수시분 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표결로 가결

기사등록 2025/04/22 14:21: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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