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권역 충청권 공주까지 '공격 확대'

기사등록 2025/04/22 11:32:49

지난달 대전 이어 권역 확대…전국 서비스 추진

이커머스 업계 배송 경쟁…티몬 인수 시너지도

(사진=오아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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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신선식품 전문 이커머스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 지역에 충남 공주시를 추가하며 지속적으로 권역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최근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에 공주시를 추가했다.

새벽배송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달 새벽배송 권역에 대전광역시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아산, 천안, 청주 등 충청권 일부와 세종시, 대전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시행 중이다.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부터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왔다.

같은 해 아산, 천안, 청주 지역으로 충청권 서비스를 확대했고 2023년 7월에는 세종시를 추가했다.

이번에는 지난달 대전 지역을 추가한 지 한 달 만에 재차 새벽배송 권역을 넓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새벽배송 지역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 전국 단위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물류센터 추가 확보도 진행 중이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빠른 배송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을 신규 도입하거나 배송 가능 지역을 넓히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 G마켓은 도착 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일반 오픈마켓 판매자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가 오픈마켓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되면서 이를 활용한 외형 성장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오아시스가 티몬을 인수해 종합 오픈마켓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업공개(IPO)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아시스는 2023년 IPO를 추진했으나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철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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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권역 충청권 공주까지 '공격 확대'

기사등록 2025/04/22 11:32: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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