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등
단편선 순간들·이승윤 등 '2025 한대음' 수상자들 공연
'눈으로 만나는 한대음의 작품들' 전시, 270여장 앨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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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윤. 2023.07.02. (사진 = 마름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02/NISI20230702_0001304300_web.jpg?rnd=20230702075946)
[서울=뉴시스] 이승윤. 2023.07.02. (사진 = 마름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통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대중음악상'이 시상식 시작 21년 만에 첫 축제를 연다.
21일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5월 2~3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뮤직 라이브러리,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2025 한대음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주최·주관하는 첫 페스티벌이다. 공연, 토크, 전시가 결합된 형태로 '복합 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언더스테이와 뮤직 라이브러리에선 '2025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을 받은 밴드 '단편선 순간들',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등 수상자들이 공연한다. 강아솔, 남예지, 넷 갈라, 마운트(Mount) XLR, 모허, 미역수염, 소음발광, 산만한시선, 반도 등도 함께 한다.
김광현 선정위원장을 비롯 최승인, 김윤하, 조원용, 이수정, 신샘이, 이대화, 조혜림, 정병욱, 김학선, 정민재 등 한대음 선정위원들이 출연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21일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5월 2~3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뮤직 라이브러리,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2025 한대음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주최·주관하는 첫 페스티벌이다. 공연, 토크, 전시가 결합된 형태로 '복합 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언더스테이와 뮤직 라이브러리에선 '2025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을 받은 밴드 '단편선 순간들',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등 수상자들이 공연한다. 강아솔, 남예지, 넷 갈라, 마운트(Mount) XLR, 모허, 미역수염, 소음발광, 산만한시선, 반도 등도 함께 한다.
김광현 선정위원장을 비롯 최승인, 김윤하, 조원용, 이수정, 신샘이, 이대화, 조혜림, 정병욱, 김학선, 정민재 등 한대음 선정위원들이 출연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서울=뉴시스] '눈으로 만나는 한대음의 작품들' 포스터. (사진 =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527_web.jpg?rnd=20250421183822)
[서울=뉴시스] '눈으로 만나는 한대음의 작품들' 포스터. (사진 =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양일 포함 오는 29일부터 5월11일까지 '눈으로 만나는 한대음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2004년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을 거쳐갔던 270여 장의 앨범과 텍스트로 구성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태지, 에픽하이, 이소라부터 한로로까지 한국 대중음악 신(sene)을 이끌어 온 음악가들의 CD, LP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음성 해설 및 수어 해설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해도 도모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은 "대중음악 시상식이 전시 프로그램을 연다는 것도, 그리고 음악을 전시한다는 것도 모두 흔한 일은 아니다. 본 전시는 애정의 결과다. 긴 시간 앨범을 모았고, 비어 있기도 하지만 제법 적지 않은 수의 작품을 수집하는 데에 성공했다"라며 "비록 빠진 앨범이 있지만, 추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더 큰 규모의 전시가 이뤄지길 바라며 그때까지 하나씩 채우고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한대음 페스티벌'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익금은 음악가들의 출연료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운영에 사용된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평론가, 기자, PD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발한 시상식이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을 예술적 창조물로 인식하고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고자 제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은 "대중음악 시상식이 전시 프로그램을 연다는 것도, 그리고 음악을 전시한다는 것도 모두 흔한 일은 아니다. 본 전시는 애정의 결과다. 긴 시간 앨범을 모았고, 비어 있기도 하지만 제법 적지 않은 수의 작품을 수집하는 데에 성공했다"라며 "비록 빠진 앨범이 있지만, 추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더 큰 규모의 전시가 이뤄지길 바라며 그때까지 하나씩 채우고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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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대음 페스티벌'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익금은 음악가들의 출연료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운영에 사용된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평론가, 기자, PD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발한 시상식이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을 예술적 창조물로 인식하고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고자 제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