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LG생건 손잡고 '4950원' 화장품 판매
이커머스도 뷰티 영역 확장…소비자 선택지↑
![[서울=뉴시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이마트 전용 브랜드로 론칭했다.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157_web.jpg?rnd=20250421144732)
[서울=뉴시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이마트 전용 브랜드로 론칭했다.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다이소와 편의점에 이어 이마트도 뷰티 시장에 뛰어들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초저가와 프리미엄을 가리지 않고 유통업계의 뷰티 경쟁이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판매한다.
이마트 전용 브랜드로 피부 탄력 및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8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 4950원이다.
이번 제품은 ▲토너 ▲세럼 ▲크림 ▲팔자 주름 패치 ▲아이 앰플 ▲나이트 마스크 크림 ▲팩 투 폼(클렌징폼) ▲멀티밤 등을 선보였다.
이에 다양한 화장품을 1000~5000원에 판매하는 다이소와 '초저가'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업체 등과 전용 제품을 5000원 이하에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편의점 업계도 화장품 판매를 확대한다. GS25는 무신사의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WHIZZY)'의 색조 화장품을 20개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 중이다. 또 3000원 균일가 가성비 기초 화장품도 선보였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쿠팡, 무신사, W컨셉, SSG닷컴 등이 뷰티 영역을 확장했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뷰티를 겨냥한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를 출시했다. 공식 모델로는 배우 김고은을 발탁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프라인에서 뷰티 체험을 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를 운영 중이며 올해 1월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를 출시했다.
SSG닷컴은 최근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사부터 국내 인디 브랜드사까지 국내외 2000개 브랜드의 100만여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판매한다.
이마트 전용 브랜드로 피부 탄력 및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8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 4950원이다.
이번 제품은 ▲토너 ▲세럼 ▲크림 ▲팔자 주름 패치 ▲아이 앰플 ▲나이트 마스크 크림 ▲팩 투 폼(클렌징폼) ▲멀티밤 등을 선보였다.
이에 다양한 화장품을 1000~5000원에 판매하는 다이소와 '초저가'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업체 등과 전용 제품을 5000원 이하에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편의점 업계도 화장품 판매를 확대한다. GS25는 무신사의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WHIZZY)'의 색조 화장품을 20개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 중이다. 또 3000원 균일가 가성비 기초 화장품도 선보였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쿠팡, 무신사, W컨셉, SSG닷컴 등이 뷰티 영역을 확장했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뷰티를 겨냥한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를 출시했다. 공식 모델로는 배우 김고은을 발탁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프라인에서 뷰티 체험을 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를 운영 중이며 올해 1월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를 출시했다.
SSG닷컴은 최근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사부터 국내 인디 브랜드사까지 국내외 2000개 브랜드의 100만여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
![[서울=뉴시스] 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Beauty of SSG(뷰티 오브 쓱)'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쓱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7/NISI20250417_0001819847_web.jpg?rnd=20250417082459)
[서울=뉴시스] 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Beauty of SSG(뷰티 오브 쓱)'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쓱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뷰티 오프라인 유통 대표 주자인 CJ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올리브영 페스타'의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국내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다.
올리브영은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약 3500평 규모의 페스타를 열고 총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브랜드 체험 부스, 뷰티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뷰티 시장의 성장성이 있다고 보고 영역을 확대하는 추세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뷰티 기획전 '이구뷰티위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615% 이상 증가했다.
패션과 뷰티의 교차 구매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뷰티 시장은 아직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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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는 차원에서 뷰티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면서 "소비자들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화장품을 구입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