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에 서한문 발송
![[청주=뉴시스] 이범석 청주시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346_web.jpg?rnd=20250421160720)
[청주=뉴시스] 이범석 청주시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천안 인접지역에 계획된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막고자 천안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박상돈 천안시장 앞으로 서한문을 보내 "천안시 동면에 계획된 민간 폐기물 매립장은 중부권 시민 전체의 생명과 삶의 질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두 지자체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저지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자"고 호소했다.
충남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서 추진 중인 폐기물 매립장은 부지면적 38만㎡, 매립용량 669만t 규모에 이른다. 4개 돔형 매립시설의 총면적은 20만㎡로 축구장 28개에 달한다.
이곳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 위치해 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오창 테크노폴리스, K-배터리 및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가 근접해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 동면의 민간 폐기물 매립장 계획부지는 단순한 지리적 인접성을 넘어 청주시의 환경, 경제적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됐다"며 "매립장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이범석 청주시장은 박상돈 천안시장 앞으로 서한문을 보내 "천안시 동면에 계획된 민간 폐기물 매립장은 중부권 시민 전체의 생명과 삶의 질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두 지자체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저지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자"고 호소했다.
충남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서 추진 중인 폐기물 매립장은 부지면적 38만㎡, 매립용량 669만t 규모에 이른다. 4개 돔형 매립시설의 총면적은 20만㎡로 축구장 28개에 달한다.
이곳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 위치해 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오창 테크노폴리스, K-배터리 및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가 근접해 있다.
이시간 핫뉴스
시 관계자는 "천안 동면의 민간 폐기물 매립장 계획부지는 단순한 지리적 인접성을 넘어 청주시의 환경, 경제적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됐다"며 "매립장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