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04/NISI20210804_0000802002_web.jpg?rnd=20210804142721)
[광주=뉴시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 산하기관인 광주창의융합교육원(교육원)의 물품관리 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감사부서는 2021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최근 3년간 교육원이 수행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교육원의 부적정한 물품 관리 업무 실태가 적발됐다.
시민 혈세로 구입한 세탁기(12㎏) 등 121종 317개 물품(2억5377만원 상당)을 물품 대장에 제대로 등재하지 않고 사용한 것이다.
이 같은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른 정기 재물조사에서도 교육원은 해당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2021년의 경우 법이 규정하고 있는 정기 재물조사에 관한 세부계획 자체를 수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규정에 따른 세부계획은 수립했지만, 제대로 된 재물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교육원은 당시 업무담당자들이 신규 공무원 또는 저경력인데다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 숙지에 미진한 면이 있었다고 감사 부서에 해명했다.
광주교육청은 물품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함께 기관주의 조치처분했다.
감사 부서 관계자는 "모든 미등재 물품에 대한 등재 조처를 완료했다"며 "당시 교육원 관리자(간부급)들이 보다 꼼꼼히 살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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