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 은퇴→골프 여신 되겠네

기사등록 2025/04/21 15:45:37

[서울=뉴시스] 이재아.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아.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년을 테니스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온 재아"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재아는 하얀 모자를 쓴 채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이수진은 "세 번의 큰 수술 끝에 결국 라켓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순간에도 끝까지 재아의 손을 놓지 않고 믿어주고 응원해준 나이X가 있었어요"라며 한 스포츠 브랜드를 언급했다.

"골프라는 새로운 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존재. 그 큰 응원 덕분에 재아는 다시 일어섰고, 이제는 매일 골프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아는 7살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 10세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2020년 성인 선수들도 출전한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본선 무대를 밟으며 대회 복식 역사상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써냈다.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는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이재아는 지난 2023년 9월 테니스의 꿈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소셜미디어에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됐고 저의 꿈을 그만 접어야 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이재아.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아.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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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 은퇴→골프 여신 되겠네

기사등록 2025/04/21 15:45: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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