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04/NISI20241104_0001693704_web.jpg?rnd=20241104111307)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비수도권 병원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500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팀은 최근 대동맥 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은 80대 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이번 시술로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2015년 비수도권 병원 최초로 해당 수술을 실시한 지 10년여 만에 시술 500회를 돌파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나가는 통로인 대동맥 판막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동반된 중증 대동맥 판만 협착증은 수술이나 시술로 해결해야 한다.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전신 마취 없이 할 수 있다.
시술 후 통증이 적어 고령·고위험 환자에게 주로 시행한다. 특히 노인 비율이 높은 호남에서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팀은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시술을 했다. 전국 병원 단위에서는 6번째로 수술 경험이 많다.
김주한 교수는 "광주·전남을 포함한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에서 치료받는 번거로움 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팀은 최근 대동맥 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은 80대 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이번 시술로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2015년 비수도권 병원 최초로 해당 수술을 실시한 지 10년여 만에 시술 500회를 돌파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나가는 통로인 대동맥 판막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동반된 중증 대동맥 판만 협착증은 수술이나 시술로 해결해야 한다.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전신 마취 없이 할 수 있다.
시술 후 통증이 적어 고령·고위험 환자에게 주로 시행한다. 특히 노인 비율이 높은 호남에서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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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한 교수는 "광주·전남을 포함한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에서 치료받는 번거로움 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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