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육군본부, '2025 안전문화 창작물 공모전' 개최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육군본부와 ‘2025년 육군 안전문화 창작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불법도박 근절과 병영 내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이를 참신한 콘텐츠로 담아내기 위해 열린다.


주제는 ▲불법도박 예방 ▲병영부조리 근절(폭행·가혹행위 등) ▲상하관계 사고 예방을 포함한 8개 분야다. 군과 사회 전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국군 장병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분 내외 숏폼 영상, 노래, 포스터, 웹툰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출품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이날부터 7월31일까지다. 육군본부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특별상 8점이 선정되며, 총상금은 960만원 규모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 열리는 ‘강원랜드 불법도박 예방 포럼’에서 시상 및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전국적인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에도 활용된다.

공모전 홍보를 위해 강원랜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버스터미널 등 전국 주요 교통망에 공모전 포스터를 게시해 국민적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