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 글로벌밴드 성장 다큐 공개…6월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개된다.

21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에 따르면, 더로즈의 다큐멘터리 영화 '더 로즈 : 컴백 투 미(The Rose : COME BACK TO ME)'가 오는 6월 4~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2025(TRIBECA Film Festival 2025)'의 장편 영화 부문 선정작에 포함됐다.


해당 다큐는 한국의 인디밴드로 시작해 글로벌 밴드로 성장한 더로즈의 여정을 그렸다.

트랜스페어런트 아츠는 "멤버들 간의 깊은 유대감과 그들의 매혹적인 음악을 진심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 영상은 관객들에게 강한 끌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로즈는 앞서 지난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 남미 및 유럽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이프 이즈 뷰티풀(Life is Beautiful)',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했다. 오는 8월엔 일본 대형 음악축제 '서머소닉'에도 나온다.



오는 5월30일 오후 1시 음원 플랫폼에 새 EP 'WRLD'를 발매한다. 더로즈의 초기 감성을 담은 사운드와 장르적 실험이 어우러진 음악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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