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내비, 전 차종에 탑재 확대
충전소 추천 'EV 경로 플래너' 지원
차량에서 유튜브·넷플릭스 바로 시청
블룸버그·제네시스 뮤직 콘텐츠 강화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차량에 적용된 최신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스템.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 기반의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2914_web.jpg?rnd=20250421112638)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차량에 적용된 최신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스템.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 기반의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그룹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클라우드 기반 내비게이션과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소프트웨어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사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움직이는 디바이스'로 탈바꿈시키는 데 본격 나선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 내비게이션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ccNC 또는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차량에 순차 적용된다.
ccNC(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 콕핏)와 ccIC(커넥티드카 인터그레이티드 콕핏)는 그룹의 차량 운영체제 ccOS(커넥티드카 오퍼레이팅 시스템)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각각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새로 탑재된 온라인 내비게이션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경로 정보를 불러온다.
이에 따라 정기 지도 업데이트 없이도 공사 구간이나 신규 도로를 즉시 반영해 항상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온라인 내비게이션 기능에 포함된 전기차 특화 'EV 경로 플래넛' 실행 모습. 충전소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남겨둘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면 이동 경로 상 적합한 충전 장소, 횟수 등을 제안해 주행 경로를 최적화하고 배터리 잔량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2921_web.jpg?rnd=20250421112906)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온라인 내비게이션 기능에 포함된 전기차 특화 'EV 경로 플래넛' 실행 모습. 충전소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남겨둘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면 이동 경로 상 적합한 충전 장소, 횟수 등을 제안해 주행 경로를 최적화하고 배터리 잔량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기차(EV) 운전자를 위한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EV 경로 플래너'는 도착 시점의 예상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면, 이에 맞춰 최적의 충전소 위치와 충전 횟수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장거리 운행 시 충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배터리 효율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차량 내 콘텐츠 플랫폼도 업그레이드됐다.
제네시스는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등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도 글로벌 뉴스 채널 블룸버그의 콘텐츠를 별도 계정이나 구독 없이 제공한다.
블룸버그 TV플러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뉴스 피드 등 다양한 경제 콘텐츠를 G90 등 일부 모델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일부 고객에게는 연간 299달러 상당의 블룸버그 구독권까지 지급한다.
음악 콘텐츠도 확대됐다. 기존 G90 전용 서비스였던 '제네시스 뮤직'을 ccIC가 탑재된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한다.
아울러 유튜브 앱 사용 시 포인터를 조작해 통합 미디어 컨트롤러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삶의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진화시켜 고객 경험을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장거리 운행 시 충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배터리 효율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차량 내 콘텐츠 플랫폼도 업그레이드됐다.
제네시스는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등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도 글로벌 뉴스 채널 블룸버그의 콘텐츠를 별도 계정이나 구독 없이 제공한다.
블룸버그 TV플러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뉴스 피드 등 다양한 경제 콘텐츠를 G90 등 일부 모델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일부 고객에게는 연간 299달러 상당의 블룸버그 구독권까지 지급한다.
음악 콘텐츠도 확대됐다. 기존 G90 전용 서비스였던 '제네시스 뮤직'을 ccIC가 탑재된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한다.
아울러 유튜브 앱 사용 시 포인터를 조작해 통합 미디어 컨트롤러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삶의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진화시켜 고객 경험을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