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3만5000대 보급…저소득층 무료 제공
주민센터 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서 접수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부가 자막 분리와 수어 화면 확대 등 시각·청각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TV 3만5000대를 보급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3000대 많은 3만5000대를 보급한다. 화면 크기도 43인치로 이전보다 큰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Full HDTV)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저소득층은 5월 9일까지, 그 외 대상자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능하다.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맞춤형 TV사업은 2000년 자막방송 수신기로 시작해 2013년부터 TV수신기로 제공, 2024년까지 총 29만2378대를 보급했다. 방통위는 특히 지난 2022년부터 보급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에서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방송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3000대 많은 3만5000대를 보급한다. 화면 크기도 43인치로 이전보다 큰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Full HDTV)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저소득층은 5월 9일까지, 그 외 대상자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능하다.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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