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농구장 25배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해양 생태계 성과

기사등록 2025/04/21 09:25:24

지난 1년간 1만705㎡ 복원…프로젝트 성과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해양 보호를 위해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를 위해 산호초를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해양 보호를 위해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를 위해 산호초를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농구장 25배 크기 면적에서 산호초를 복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함께 진행 중인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1주년 성과를 21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그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바닷속 생태계를 관찰하며 새롭게 심어진 산호(coral fragment) 수는 총 1만1046개이며, 1만705㎡의 해양 내 산호초 면적이 복원되는 결과를 얻었다. 산호초는 해양 생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며, 해양 환경 보호와 탄소 순환에 기여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산호초 복원과 다양한 연구를 활용하기 위해 3차원(3D) 산호초 복원도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

삼성전자는 지역 활동 단체들이 무겁고 보조 장비가 많은 수중 카메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용 '오션 모드'를 개발해 제공하기도 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가볍고 얇아, 수심 10m 아래로 잠수하기 편하고 산호초 근접 촬영도 쉬워 복원도 제작이 수월하다.

또 수중 촬영 시 발생하는 과도한 파란색 톤을 줄이고, 셔터스피드 최적화 및 멀티 프레임 영상 처리 기술 기반으로 사진 결과물 내 모션블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터벌 기능을 활용해 한 번에 수 천장의 고화질 산호초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오션 모드(Ocean Mode)'로 촬영한 산호초 사진은 총 17개의 3D 산호초 복원도로 제작됐으며 산호초 군락 재생의 토대가 됐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환경 지속 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지난 2021년 발표 후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삼성전자는 특히 폐어망을 정밀한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삼성전자, 농구장 25배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해양 생태계 성과

기사등록 2025/04/21 09:25: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