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LA챔피언십 공동 7위…윤이나 16위

기사등록 2025/04/21 11:42:40

우승은 스웨덴 신예 린드블라드

[파타야=AP/뉴시스] 고진영이 20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5.02.20.
[파타야=AP/뉴시스] 고진영이 20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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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개월 만에 톱10에 올랐다.

고진영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은 고진영은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공동 4위, 파운더스컵 준우승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고진영은 오는 25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호주 교포 선수 이민지도 최종 17언더파 271타를 쳐 고진영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15언더파 273타, 공동 11위로 아쉽게 톱10 진입을 놓쳤다.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 윤이나는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전날 단독 4위에서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16위로 내려갔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윤이나가 2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윤이나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2025.04.21.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윤이나가 2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윤이나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2025.04.21.
톱10엔 오르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다.

종전에는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 공동 2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대회 우승은 신예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에게 돌아갔다. 린드블라드는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1타 차 준우승(20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공동 3위(19언더파 269타)에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렌 코플린(미국), 에스더 헨셀라이트(독일) 등이 자리했다.

하타오카 나사는 단독 6위(18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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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LA챔피언십 공동 7위…윤이나 16위

기사등록 2025/04/21 11:42: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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