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만3000원으로 상향…PER 7.1배·저평가 상태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LS증권은 대양전기공업에 대해 자동차용 센서 부문 고성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양전기공업은 자동차의 자세 및 제동력을 제어하는 ESC(전자식 주행안정장치) 압력센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 센서는 차량 조향이 어려운 상황에서 바퀴의 제동력을 감지·조절하는 핵심 부품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ESC 시스템은 각 바퀴의 제동력과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며, 스티어링휠 각도, 브레이크 압력, 차량속도 등을 감지해 ABS, TCS 등에 기본으로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대양전기공업의 센서 매출은 2021년 91억원에서 지난해 236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350억~4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센서 및 철도 부문 수주액도 2021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695억원으로 급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7.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실적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대양전기공업은 자동차의 자세 및 제동력을 제어하는 ESC(전자식 주행안정장치) 압력센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 센서는 차량 조향이 어려운 상황에서 바퀴의 제동력을 감지·조절하는 핵심 부품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ESC 시스템은 각 바퀴의 제동력과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며, 스티어링휠 각도, 브레이크 압력, 차량속도 등을 감지해 ABS, TCS 등에 기본으로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대양전기공업의 센서 매출은 2021년 91억원에서 지난해 236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350억~4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센서 및 철도 부문 수주액도 2021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695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시간 핫뉴스
정 연구원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7.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실적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