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콘서트하우스-대구문학관, ‘선율, 대구 문학에 담아’ 개최 등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가 ‘2025 대구문학관 문학주간’을 맞아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7시30분 챔버홀에서 특별연주회 ‘선율, 대구 문학에 담아’를 개최한다.


콘서트하우스는 음악과 문학이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통해 예향 대구의 혼을 기리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대구를 대표하는 10명의 작곡가가 참여해 대구 문인들의 10개의 작품을 새롭게 음악으로 작곡하고 소프라노 이경진·허은정, 테너 안혜찬, 바리톤 이호준·서정혁, 피아노 박선민·윤지민 등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역의 낭송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낭송가도 무대에 올라 문학 작품을 낭송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1부에서는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율로 풀어내 대구 문학의 가치를 전하고 2부에서는 한국 현대 시의 기틀을 닦은 대구의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8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개최
 
대구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8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이 주최하고 대구어린이교통랜드, 손해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공모 주제는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보행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구시는 2006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대구어린이교통랜드를 개원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어린이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린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을 2017년 첫 개최 이래 8회째 개최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광역시 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로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출력·작성 후 원본 그림 뒷면에 반드시 부착해 대구어린이교통랜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저학년 30작품, 고학년 30작품, 총 60작품이 선정돼 5월 26일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들은 시, 구·군, 공사·공단, 관내 초등학교 등 공공장소 및 희망하는 기관 등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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