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부상' 손흥민, 노팅엄전도 결장…"휴식이 중요해"

기사등록 2025/04/20 12:11:25

22일 노팅엄과 리그 33R

3경기 연속 결장하게 돼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달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5.03.17. k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달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5.03.17.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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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노팅엄 포레스트전도 결장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9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 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차전 홈 경기 이후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발 부상으로 인해 13일 울버햄튼과의 EPL 32라운드와 18일 UEL 2차전을 쉬었다.

그리고 오는 22일 노팅엄과의 리그 33라운드까지 결장할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한동안 발 문제로 고생해 왔다. 지금이야말로 손흥민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좋은 시기"라며 "손흥민은 노팅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꽤 오랫동안 부상 문제를 겪어왔고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런 부상이라면 휴식이 중요하다. 그에게 시간을 줄 것이다. 손흥민은 항상 훈련하고 싶어 하는 선수기에 앞으로 며칠 동안은 훈련에 집중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내달 2일과 9일에 걸쳐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UEL 4강 1,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일하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가 UEL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L 4강전 전까지 손흥민의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릴 계획을 세운 거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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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손흥민, 노팅엄전도 결장…"휴식이 중요해"

기사등록 2025/04/20 12:1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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