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탁구, 월드컵 준결승 진출자만 총 6명…세계 최강 입증

기사등록 2025/04/19 11:11:25

'남자 1위' 린스둥, '여자 1위' 쑨잉사 우승 도전

[마카오=신화/뉴시스] 탁구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린스둥. 2025. 4. 17.
[마카오=신화/뉴시스] 탁구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린스둥.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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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중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무대를 휘젓고 있다.

19일(한국 시간)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대회 준결승에서 남자부와 여자부를 합쳐 총 6명의 중국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부 '세계랭킹 1위' 린스둥은 '4위' 량징쿤과 맞붙으며, '2위' 왕추친은 '5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격돌한다.

여자부 '세계랭킹 1위' 쑨잉사는 '4위' 천싱퉁과 겨루며, '7위' 콰이만은 '9위' 이토 미나(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린스둥은 커리어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며, 쑨잉사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 탁구도 중국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10위' 신유빈(대한항공)은 천싱퉁에 0-4(7-11 9-11 6-11 8-11), '26위'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콰이만에 0-4(5-11 7-11 4-11 6-11) 완패를 당하며 16강에서 좌절했다.

이번 대회 한국은 남자부 3명과 여자부 4명으로 총 7명이 출전했지만 전원 8강 이상을 밟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ITTF 세계탁구선수권을 준비한다.
[마카오=신화/뉴시스] 탁구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쑨잉사. 2025. 4. 17.
[마카오=신화/뉴시스] 탁구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쑨잉사. 2025. 4. 17.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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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탁구, 월드컵 준결승 진출자만 총 6명…세계 최강 입증

기사등록 2025/04/19 11:1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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