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모스크바의 북한 대사관 전경(출처=AP 자료사진) 2022.5.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19/NISI20220519_0001000518_web.jpg?rnd=20220519055426)
[서울=뉴시스]모스크바의 북한 대사관 전경(출처=AP 자료사진) 2022.5.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주러시아 북한대사관이 김일석 주석의 생일(4월15일)인 태양절을 맞아 지난 14일 경축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연회에는 러시아측 외무부, 국방부, 내무부, 공업무역부, 천연자원부, 보건부, 상원 등 정부 및 국회,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됐다. 북한 측에서는 신홍철 주러북한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신 대사는 연회 연설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러북 친선발전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양국 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 대사는 또 러북 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부합되게 "국가주권과 영토완정,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러시아 국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북한측 입장을 재확인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양국 관계에 대해 "두 나라 사이의 형제적 관계는 오늘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모든 분야에 걸쳐 적극 확대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러 북친선관계와 협조, 전투적 우의가 변함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 1국 국장은 올해 러시아가 전승절 80주년이자 북한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언급하며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면서 이 기념일들을 훌륭히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 주재 북한 공관에서도 지난 11일과 14일 태양절 기념 연회를 마련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통신에 따르면 연회에는 러시아측 외무부, 국방부, 내무부, 공업무역부, 천연자원부, 보건부, 상원 등 정부 및 국회,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됐다. 북한 측에서는 신홍철 주러북한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신 대사는 연회 연설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러북 친선발전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양국 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 대사는 또 러북 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부합되게 "국가주권과 영토완정,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러시아 국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북한측 입장을 재확인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양국 관계에 대해 "두 나라 사이의 형제적 관계는 오늘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모든 분야에 걸쳐 적극 확대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러 북친선관계와 협조, 전투적 우의가 변함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 1국 국장은 올해 러시아가 전승절 80주년이자 북한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언급하며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면서 이 기념일들을 훌륭히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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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 주재 북한 공관에서도 지난 11일과 14일 태양절 기념 연회를 마련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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