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오지언 원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전국대회 '우천상' 수상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는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실천전공 오지언 원우가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에서 '우천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분야 행사다. 행사에서는 매년 전국 사회복지사 10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사회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역할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긴다.

'우천상'은 사회복지 미래 인재상에 부합하는 15년 차 이하의 사회복지사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우천본지재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오 원우는 학교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학교 현장에서의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교사회복지의 제도화와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전국 단위의 교육 및 연수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 기반 강화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오 원우는 이번 '우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원우는 "학교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은 199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2000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현재 ▲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실천전공 ▲상담복지전공 ▲NGO·기업사회공헌전공 등 4개 세부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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