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고 받았다…부끄럽고 끔찍한 일"
![[탤러해시=AP/뉴시스]1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탤러해시 소재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2025.04.18.](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00265927_web.jpg?rnd=20250418022046)
[탤러해시=AP/뉴시스]1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탤러해시 소재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2025.04.18.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17일(현지 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CNN, NBC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최소 1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최소 6명이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황이고, 나머지 5명의 부상도 가볍지 않다고 한다.
대학이 소재한 탤러해시 지역 경찰국은 대변인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 1명이 구금됐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당국과 연방수사국(FBI)이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사건 이후 온라인에는 학생들이 경찰의 인솔을 따라 대피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총격의 여파로 플로리다 주립대 내 모든 활동은 18일까지 중단된다.
총기난사는 총기 보유를 허용하는 미국에서 고질적 문제다. CNN은 이번 사건이 플로리다에서만 올해 6번째 총기난사 사건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현재 상황에 관해 완전히 보고받았다"라며 "부끄럽고 끔찍한 일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최소 1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최소 6명이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황이고, 나머지 5명의 부상도 가볍지 않다고 한다.
대학이 소재한 탤러해시 지역 경찰국은 대변인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 1명이 구금됐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당국과 연방수사국(FBI)이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사건 이후 온라인에는 학생들이 경찰의 인솔을 따라 대피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총격의 여파로 플로리다 주립대 내 모든 활동은 18일까지 중단된다.
총기난사는 총기 보유를 허용하는 미국에서 고질적 문제다. CNN은 이번 사건이 플로리다에서만 올해 6번째 총기난사 사건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현재 상황에 관해 완전히 보고받았다"라며 "부끄럽고 끔찍한 일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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