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지역 현안 해법 12개 안건 논의

기사등록 2025/04/17 17:02:08

철도 확충·유족 수당 등 심의…전북도와 중앙정부에 건의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17일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총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에는 ▲전주~김천 간 철도망 확충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지급 건의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안건들은 전북도와 중앙정부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환영사에서 "최근 전국적인 산불과 고물가,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시장·군수 간의 협력이야말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회의 당시 제안된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이 함께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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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지역 현안 해법 12개 안건 논의

기사등록 2025/04/17 17:02: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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