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올해 최고 기온 경신 '28.5도'…눈 내린 지 나흘만에

기사등록 2025/04/17 17:01:00

청주 28.5도 등 도내 4곳 올해 가장 더워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17일 충북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올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청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 최고 기온은 청주 28.5도로 올해 도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26일의 28.2도였다.

충주(27.6도), 제천(25.8도), 보은(27.8도)도 이 지역 올해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이번 경신은 충북에 눈이 내린 이후 나흘 만에 이뤄졌다.

지난 13일 도내 누적 적설량은 제천 덕산 2.3㎝, 청주 상당 1.9㎝, 보은 속리산 1.1㎝, 충주 수안보 0.5㎝ 등으로 기록됐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3~7도, 최고 19~21도)보다 4~7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날 도내 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 상층에서 남하한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불안정이 생기며 눈이 내렸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며칠 사이 기온이 급격히 올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충북 올해 최고 기온 경신 '28.5도'…눈 내린 지 나흘만에

기사등록 2025/04/17 17:01: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