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어린이 보지 않기를" 고현정, 경고 문구…왜?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고현정이 경고 문구를 올렸다.

고현정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보지 않기를 권유드린다"며 "딸기가 예뻐서 한 일이 좀 커졌다. 꽃병은 무사하다"며 영상을 여러 개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고현정은 머리 위에 딸기, 오렌지를 시작으로 유리컵, 유리 화병을 올려놓았다.

고현정은 호텔 소파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촬영했는데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를 본 배우 하정우는 "앗"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가수 엄정화도 "하하하하하"라며 유쾌해 했다.


전날 고현정은 인스타그램에 "1년 만에 뉴욕가요. 도착해서 소식전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고현정은 랄프 로렌(Ralph Lauren)에서 진행하는 '2025 폴 여성 콜렉션' 쇼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5년 SBS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봄날'(2005) '여우야 뭐하니'(2006) '히트'(2007) '대물'(2010) '여왕의 교실'(2013) '리턴'(2018)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2019) '마스크걸'(2023),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여배우들'(2009) 등 다양한 히트작을 내놨다.

차기작은 SBS TV 금토 드라마 '사마귀'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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