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서 선박 전복…최소 50명 사망

기사등록 2025/04/17 15:27:51

최종수정 2025/04/17 17:30:24

400명 중 50명 사망…실종자 수색중

[고마=신화/뉴시스]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강에서 15일(현지 시간) 선박이 전복돼 최소 50명이 숨졌다. 사진은 지난 1월23일 민주콩고 동부의 한 항구에서 피난민들이 배에 오르는 모습. (사진=자넴 네티 자이디/신화) 2025.01.31.
[고마=신화/뉴시스]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강에서 15일(현지 시간) 선박이 전복돼 최소 50명이 숨졌다. 사진은 지난 1월23일 민주콩고 동부의 한 항구에서 피난민들이 배에 오르는 모습. (사진=자넴 네티 자이디/신화) 2025.01.31.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강에서 대형 선박이 화재로 전복돼 최소 50명이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 시간) 민주콩고 북서부 마탄쿠무에서 볼롬바 지역으로 향하던 목조 선박 'HB콩골로'호가 불길에 휩싸여 전복됐다.

보도에 따르면 선박에는 약 400명이 타고 있었고, 민주콩고 당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최소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자와 실종자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콩고강 감독관에 따르면 화재는 한 승객이 선상에서 요리를 하다가 불이 옮겨붙으면서 발생했다.

다수 승객이 불길을 피해 강물에 뛰어들었으나, 대부분 수영을 하지 못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다수도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민주콩고 정부 당국은 적십자사와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콩고강은 1억명이 넘는 민주콩고 국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심야 운항과 과적 등 문제로 대형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민주콩고서 선박 전복…최소 50명 사망

기사등록 2025/04/17 15:27:51 최초수정 2025/04/17 17:3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