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MARS 2025' 개최…AI 선도도시로서의 비전 선언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6월 18~20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 2025)'를 개최한다.

시는 MARS 2025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와 투자유치 설명회, 대학생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빅데이터 포럼 및 경진대회, 컨퍼런스와 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10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현대차, 신세계, LG U+, 아마존, KAIST, 경희대를 포함한 37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 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AI 기반 마케팅 교육과 AI CF 시사회, AI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MD 상담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계기로 AI 선도도시로서의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 폐목재 자원으로 활용…연 5천만원 절감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나 전정 후 수목 등을 자원재활용 전문업체가 무상 처리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6일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오산·화성지역 학교(공립 243교·사립20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천일에너지가 무상수거해 우드칩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내 학교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행정업무 경감과 5천여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성산업진흥원, '2025 화성특례시 특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5 화성특례시 특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화성시 3대 전략산업(반도체·미래차·바이오) ▲인공지능(AI) ▲공공데이터 ▲산업안전 ▲기타 자유 주제 등으로 기업지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접수는 내달 16일까지로  접수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를 거쳐 4점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100만원) ▲우수상(1명·50만원) ▲장려상(2명·각 25만원) 등 총 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화성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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