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프리덤 플래그' 실시…MQ-9 등 공중전력 90여대 참가

기사등록 2025/04/17 09:34:39

최종수정 2025/04/17 12:10:24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실시

고성능 전투기 운용 등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 반영

[서울=뉴시스] 한미 공군은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프리덤 플래그 훈련은 한미 동맹의 핵심적인 가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상징하는 프리덤과 일반적인 공군 훈련에 사용되는 플래그를 결합해 한미 공군의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3일 오산기지에서 훈련에 참가한 한미 조종사들이 전술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 공군은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프리덤 플래그 훈련은 한미 동맹의 핵심적인 가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상징하는 프리덤과 일반적인 공군 훈련에 사용되는 플래그를 결합해 한미 공군의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3일 오산기지에서 훈련에 참가한 한미 조종사들이 전술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 공군은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에 걸쳐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Freedom Flag)’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국 공군은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실시해오던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se) 훈련을 지난해부터 통합해 프리덤 플래그라는 명칭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FA-50, F-5, KA-1, KC-330, C-130, CN-235, E-737 등과 미 공군의 F-16, EA-18G, E-3G, KC-135, MQ-9, 미 해병대의 F-35B 등 총 90여대의 한미 공중전력과 1100여명의 작전·지원 요원들이 참가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양국의 상당수 전력은 오늘(17일) 광주기지로 전개해 훈련 준비에 돌입한다.

훈련기간 동안 양국 공군은 24시간 임무계획반(MPC)을 운영한다. 한미 임무요원들은 임무계획반에서 최신 전술과 노하우를 교류하고 전시 작전·임무 수행절차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양국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항공차단 ▲방어제공 ▲공중대기 항공차단 ▲전투탐색구조 ▲근접항공지원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최초로 양국 공군의 F-35A/B와 같은 5세대 전투기가 가상적기(RA)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전자공격과 기동을 병행해 아군(BA)의 레이더 탐지를 회피하고, 다양한 위협 상황을 모사해 조종사들의 실전적 전투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미 공군의 MQ-1, MQ-9 등 무인항공기의 훈련 참가를 확대해 유·무인 항공자산 간 통합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운용 숙련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C-130, CN-235 등 한미 공군의 공중기동기들은 실전적 저고도 비행능력과 공중침투 능력 향상을 위해 연합화물투하, 항공의무후송, 고공강하 등 소규모 훈련도 실시한다.

공군 20전비 KF-16 조종사 이종원 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대의 전장환경에 발맞춘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한미 조종사가 공유할 것"이라며 "양국 간 팀워크를 다지고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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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프리덤 플래그' 실시…MQ-9 등 공중전력 90여대 참가

기사등록 2025/04/17 09:34:39 최초수정 2025/04/17 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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