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페, 엔시티 위시·하츠투하츠 등 출연…2차 라인업 공개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11~13일 나흘간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의 비오에프 빅 앤 밴드 콘서트 2차 출연진을 17일 공개했다.

콘서트 첫날과 마지막 날인 11일과 13일에는 각각 판타지와 파워를 주제로 국내 아이돌 그룹이 무대를 채우고, 여름을 주제로 열리는 12일에는 밴드가 출연한다.

공연 1일 차에는 엔시티 위시, 하츠투하츠가, 2일 차에는 루시, QWER, 드래곤포니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미를 장식한다.

또 올해 BOF에는 케이팝 아티스트 의상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 복합 콘텐츠 공간인 팬덤시티가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14일 화명생태공원에서 국내 인기가수 4~5팀과 지역 뮤지션이 출연하는 파크 콘서트도 열린다.

BOF는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의 문화 접근성 격차를 좁히기 위해 서부산권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가 주최,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컨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오는 23~25일 오후 8시마다 오픈된다.

3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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