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올해 5월1일부터 답례품을 공급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대저 짭짤이토마토,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소고기·돼지고기, 홍삼, 해물탕, 명란, 커피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42개 공급업체의 29개 품목(103개 상품)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제출서류를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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