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탄 UAE 공군 준장…KAI "방산 협력의 발판될 것"

기사등록 2025/04/17 09:22:09

[서울=뉴시스] 보라매에 탑승한 알누아이미 UAE AWC사령관의 모습. (사진=KAI 제공) 2025.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라매에 탑승한 알누아이미 UAE AWC사령관의 모습. (사진=KAI 제공) 2025.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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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날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공군방공사령관일행이 경남 사천 본사를 방문해 KF-21 등 주요 항공기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사흐란 알누아이미 공군전력센터(AWC·Airforce Warfare Center)사령관(준장)은 차세대 전투기인 KF-21을 직접 탑승했다.

UAE는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로 꼽힌다. UAE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도입을 위해 2023년 KF-21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정부에 KF-21의 개발 상황과 성능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

범정부 차원에서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해 팀 KA-21을 출범하기도 했다. 한국과 UAE 공군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UAE 공군대표단이 KAI를 방문했다.


양국 공군총장간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한 의향서(LOI) 서명 행사와 블랙 이글의 축하 비행도 이어졌다.

강구영 KAI 사장은 "UAE 공군 방문으로 KAI의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UAE에 소개하고 향후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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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탄 UAE 공군 준장…KAI "방산 협력의 발판될 것"

기사등록 2025/04/17 09:22: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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