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스틸레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의 한 소년이 실수로 100g짜리 골드바를 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매체 바스틸레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에 사는 11살 샤오첸(가명)이 집에서 놀던 중 실수로 100g짜리 금괴를 삼켰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복통과 복부 팽만감이 심해졌고, 이를 알게 된 부모는 샤오첸을 쑤저우대학 부속 소아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샤오첸의 위장에서 직사각형 모양의 밀도 높은 금속 물체를 발견했다.
아이의 설명을 듣고 골드바라고 추정한 의료진은 샤오첸을 일반외과에 입원시키고, 약물 치료를 통해 배변으로 골드바가 자연스럽게 배출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이틀이 지나도록 골드바는 배출되지 않았고 위치도 그대로였다.
12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매체 바스틸레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에 사는 11살 샤오첸(가명)이 집에서 놀던 중 실수로 100g짜리 금괴를 삼켰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복통과 복부 팽만감이 심해졌고, 이를 알게 된 부모는 샤오첸을 쑤저우대학 부속 소아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샤오첸의 위장에서 직사각형 모양의 밀도 높은 금속 물체를 발견했다.
아이의 설명을 듣고 골드바라고 추정한 의료진은 샤오첸을 일반외과에 입원시키고, 약물 치료를 통해 배변으로 골드바가 자연스럽게 배출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이틀이 지나도록 골드바는 배출되지 않았고 위치도 그대로였다.
![[서울=뉴시스]골드바](https://img1.newsis.com/2025/04/17/NISI20250417_0001819887_web.jpg?rnd=20250417084848)
[서울=뉴시스]골드바
의료진은 골드바의 크기가 커 장폐색이나 장 천공 위험을 우려했다. 결국 샤오첸의 나이를 고려해 개복 수술 대신 내시경을 이용해 골드바를 제거하기로 했다.
수술을 맡은 주진웨이와 저우샤오강 의사는 30분 만에 골드바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꺼낸 골드바는 100g짜리였다. 현재 시세로 따지면 약 1500만원에 달했다.
샤오첸은 빠르게 회복해 이틀 후 정상적으로 식사하며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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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맡은 주진웨이와 저우샤오강 의사는 30분 만에 골드바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꺼낸 골드바는 100g짜리였다. 현재 시세로 따지면 약 1500만원에 달했다.
샤오첸은 빠르게 회복해 이틀 후 정상적으로 식사하며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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