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추상철 기자 = 2일 오후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대5 승리를 거둔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04.02.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20757760_web.jpg?rnd=20250402214653)
[수원=뉴시스] 추상철 기자 = 2일 오후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대5 승리를 거둔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04.0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2위로 도약했다. 사령탑은 압도적인 투구를 펼친 선발 투수 오원석의 호투를 치켜세웠다.
KT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째(1무 8패)를 따낸 KT는 2위로 올라섰다. 또 전날 0-1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선발 마운드를 지킨 오원석의 쾌투가 단연 인상적이었다. 6이닝을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 KIA 최형우에게 첫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오원석이 안정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경기 연속 선발 역할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구원 등판한 투수들도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막아주면서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타선에서는 KT 강백호(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가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고, 배정대(3타수 1안타 1타점)가 추가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생산해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 감독은 "어제 무득점으로 패했지만, 빠르게 선취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배정대의 2사 후 추가 타점이 쐐기 점수가 됐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팀 승리에 기여한 강백호는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어제 경기에서도 그렇고 타격 타이밍이 잘 맞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감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T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째(1무 8패)를 따낸 KT는 2위로 올라섰다. 또 전날 0-1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선발 마운드를 지킨 오원석의 쾌투가 단연 인상적이었다. 6이닝을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 KIA 최형우에게 첫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오원석이 안정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경기 연속 선발 역할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구원 등판한 투수들도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막아주면서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타선에서는 KT 강백호(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가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고, 배정대(3타수 1안타 1타점)가 추가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생산해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 감독은 "어제 무득점으로 패했지만, 빠르게 선취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배정대의 2사 후 추가 타점이 쐐기 점수가 됐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팀 승리에 기여한 강백호는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어제 경기에서도 그렇고 타격 타이밍이 잘 맞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감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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