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참좋은지방정부위, 산불 피해 성금·물품 35억 답지

기사등록 2025/04/16 18:16:50

위원회 소속 전국 42개 자치단체 동참

안동·의성·영덕 등 9개 피해 지역에 전달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설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소속 자치단체의 동참과 성원으로 수 십억원의 성금과 물품을 안동과 의성, 영덕 등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최근 영남 산불지역 피해 지원을 위해 소속 지자체(장)에 구호물품 지원 등을 요청했고, 그 결과 전국 42개 지자체가 35억 원 상당의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했다.

성금 21억 원과 긴급 구호물품 14억 원 상당으로 다양한 형태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안양시(7억7000만 원), 수원시(1억1000만 원), 성북구(1억3000만 원), 김제시(9900만 원), 부여군(8600만 원), 장흥군(6400만 원)에서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동참한 성금 모금으로 재난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신정훈 위원장은 16일 "국가적 재난 앞에서는 지역과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지역과 정당을 뛰어넘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가능토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하게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에 나서준 소속 지자체와 지역민,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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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참좋은지방정부위, 산불 피해 성금·물품 35억 답지

기사등록 2025/04/16 18:16: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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