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여성경제활동촉진 기본계획
경단녀 중심서 '모든 여성'으로 확대
'청년여성' 추가…첨단산업 진출지원
첨단산업 청년·여성활용실태조사 실시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취업클리닉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해 8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08.29. bjko@newsis.com6](https://img1.newsis.com/2024/08/29/NISI20240829_0020502405_web.jpg?rnd=20240829143432)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해 8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청년여성 취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의 첨단·신산업 분야 진출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17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이 지난 3차 계획과 다른 점은 지원대상이 경력단절여성 지원 중심에서 청년, 중장년, 고령 등을 포함한 모든 여성으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셈이다.
특히 '청년여성 경제활동 역량 강화'라는 과제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과제의 목적은 청년여성의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첨단산업 등 신산업 분야로의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여가부는 여성의 취업 분야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봤다. 실제로 지난해 산업기술인력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2대 주력산업 기술인력 중 여성은 13.9%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예비 사회 초년생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직업계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경력개발 및 설계, 취업클리닉 등을 지원하고 대학생은 직장생활, 경력개발 등 구직준비단계를 지원한다.
또 초기 경력 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모듈)'을 개발할 방침이다.
기업현장 체험 등 사전 일경험을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아울러 대학가 새일센터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청년여성의 관심이 높은 산업 위주로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중견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직무교육을 제공한 뒤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식이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등도 신설된다.
신산업 분야 진출 지원과 관련해선 최초로 '첨단산업 분야 청년·여성인재 활용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또 '신산업분야 취업·진로 가이드'를 마련할 방침이다. 여성 일자리 선호도, 업무특성 등 학위별·세대별 진출현황 분석을 통해 맞춤형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준별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지원한다. 대학 간, 학과 간 벽을 넘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등 18개 첨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에선 소프트웨어, IT, 바이오 등 신기술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훈련도 확대된다.
이 밖에도 이번 기본계획에는 ▲중·고령 등 다양한 여성 지원 확대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 설계 지원 ▲경력단절 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여성 경제활동 촉진 기반 조성 등 4가지 과제도 담겼다.
중·고령 여성의 경우 자녀 돌봄과 직업훈련을 병행할 수 있게 새일센터에 온·오프라인 혼합 직업교육훈련을 신규 운영한다.
또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도 신설된다. 훈련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모든 새일센터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달에 10만원(총 4회)을 지원한다.
정부는 새일센터에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여성 창업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고령 여성이 선호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새일센터에 신설하고 지역 일자리 전문기관과 협업해 시니어 직무실습(인턴십) 등과 연계할 방침이다.
결혼이민여성에겐 한국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 서비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여가부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매년 '경력단절 예방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에서 모든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지원으로 정책 체계를 전환한 의미가 크다"며 "여성들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아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성가족부는 17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이 지난 3차 계획과 다른 점은 지원대상이 경력단절여성 지원 중심에서 청년, 중장년, 고령 등을 포함한 모든 여성으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셈이다.
특히 '청년여성 경제활동 역량 강화'라는 과제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과제의 목적은 청년여성의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첨단산업 등 신산업 분야로의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여가부는 여성의 취업 분야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봤다. 실제로 지난해 산업기술인력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2대 주력산업 기술인력 중 여성은 13.9%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예비 사회 초년생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직업계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경력개발 및 설계, 취업클리닉 등을 지원하고 대학생은 직장생활, 경력개발 등 구직준비단계를 지원한다.
또 초기 경력 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모듈)'을 개발할 방침이다.
기업현장 체험 등 사전 일경험을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아울러 대학가 새일센터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청년여성의 관심이 높은 산업 위주로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중견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직무교육을 제공한 뒤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식이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등도 신설된다.
신산업 분야 진출 지원과 관련해선 최초로 '첨단산업 분야 청년·여성인재 활용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또 '신산업분야 취업·진로 가이드'를 마련할 방침이다. 여성 일자리 선호도, 업무특성 등 학위별·세대별 진출현황 분석을 통해 맞춤형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준별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지원한다. 대학 간, 학과 간 벽을 넘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등 18개 첨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에선 소프트웨어, IT, 바이오 등 신기술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훈련도 확대된다.
이 밖에도 이번 기본계획에는 ▲중·고령 등 다양한 여성 지원 확대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 설계 지원 ▲경력단절 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여성 경제활동 촉진 기반 조성 등 4가지 과제도 담겼다.
중·고령 여성의 경우 자녀 돌봄과 직업훈련을 병행할 수 있게 새일센터에 온·오프라인 혼합 직업교육훈련을 신규 운영한다.
또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도 신설된다. 훈련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모든 새일센터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달에 10만원(총 4회)을 지원한다.
정부는 새일센터에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여성 창업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고령 여성이 선호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새일센터에 신설하고 지역 일자리 전문기관과 협업해 시니어 직무실습(인턴십) 등과 연계할 방침이다.
결혼이민여성에겐 한국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 서비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여가부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매년 '경력단절 예방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에서 모든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지원으로 정책 체계를 전환한 의미가 크다"며 "여성들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아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