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열어 추경 등 28건 처리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618_web.jpg?rnd=20250416170903)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이 본예산 대비 3557억원 증액된 1조838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여수시의회는 16일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건의안 등 28건 처리하고 9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2차 본회의를 열어 1조838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어 조례안, 건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정부는 오늘 의결된 예산과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백 의장은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와 관련해 "시정부가 직접 개최하는 만큼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면서 "축제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 구축에 완벽히 해 달라"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의원들은 폐회식과 함께 세월호 참사 11주기임을 알리면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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