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372가구 불편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길고양이가 일으킨 정전으로 아파트 입주 300여 가구가 한밤중 불편을 겪었다.
16일 한국전력공사와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8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으로 아파트 입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또 아파트 2개동 372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끊긴 전력은 한전의 지원을 받은 아파트 설비 업체를 통해 3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정전은 지하실 환풍구를 통해 들어온 길고양이가 수전설비에 감전, 장비 고장을 일으키면서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행정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등을 집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한국전력공사와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8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으로 아파트 입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또 아파트 2개동 372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끊긴 전력은 한전의 지원을 받은 아파트 설비 업체를 통해 3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정전은 지하실 환풍구를 통해 들어온 길고양이가 수전설비에 감전, 장비 고장을 일으키면서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행정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등을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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