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정례회의 의결…645건으로 확대
'생성형 AI 내부망 이용'도 신규 지정돼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4.23. mspar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3/NISI20200423_0016280353_web.jpg?rnd=20200423161104)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4.2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은행이 특정 보험사 상품을 25% 이내로만 판매하도록 하는 '방카슈랑스 판매 규제'가 20년 만에 변경된다. 또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서비스(SaaS)를 금융권 내부망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어 9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645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국민은행 등 43개사의 '금융기관보험대리점 보험상품 모집 판매비중 규제 개선'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이 보다 활성화되고 소비자 선택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정책성보험 활성화를 위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모집실적을 판매비중 산정에서 제외한다. 현재는 금융기관보험대리점에서 판매하는 특정 생·손보사 상품 판매 비중을 전체의 25%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등 5개사의 '펀드 상품 비교·추천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여러 금융회사의 펀드 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신규 지정됐다.
신한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신한은행 신용대출로 대환하는 '신한 상생 대환대출 서비스'(신한은행-신한저축은행), 이나인페이 및 신한은행의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국어 지원을 통해 제휴계좌개설을 중개하는 서비스', 국민은행 및 SSG닷컴의 '쇼핑몰과 은행의 제휴계좌서비스', 하나은행 등 4개사의 '공모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매매하는 서비스' 등이다.
이 외에도 엔에이치투자증권 등 22개 금융회사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서비스(SaaS)의 내부망 이용'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과 내부 임직원이 생성형 AI 및 SaaS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변경안도 승인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어 9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645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국민은행 등 43개사의 '금융기관보험대리점 보험상품 모집 판매비중 규제 개선'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이 보다 활성화되고 소비자 선택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정책성보험 활성화를 위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모집실적을 판매비중 산정에서 제외한다. 현재는 금융기관보험대리점에서 판매하는 특정 생·손보사 상품 판매 비중을 전체의 25%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등 5개사의 '펀드 상품 비교·추천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여러 금융회사의 펀드 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신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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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신한은행 신용대출로 대환하는 '신한 상생 대환대출 서비스'(신한은행-신한저축은행), 이나인페이 및 신한은행의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국어 지원을 통해 제휴계좌개설을 중개하는 서비스', 국민은행 및 SSG닷컴의 '쇼핑몰과 은행의 제휴계좌서비스', 하나은행 등 4개사의 '공모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매매하는 서비스' 등이다.
이 외에도 엔에이치투자증권 등 22개 금융회사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서비스(SaaS)의 내부망 이용'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과 내부 임직원이 생성형 AI 및 SaaS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변경안도 승인됐다.

금융위원회가 16일 정례회의를 열어 엔에이치투자증권 등 22개 금융사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서비스(SaaS)의 내부망 이용' 등 96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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