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지원 발대식 개최
![[부산=뉴시스] 16일 부산 기장군 양파 재배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운 부산농협과 부산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농협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510_web.jpg?rnd=20250416161208)
[부산=뉴시스] 16일 부산 기장군 양파 재배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운 부산농협과 부산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농협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과 부산환경공단은 16일 기장군 정관읍 일대에서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 이수철 부산본부장과 NH농협은행 정민규 부산본부장, 부산농협노조 김태석 위원장 등 농협 임직원 40여명과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산농협 지역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 제거와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달 양 기관이 체결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지난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부산환경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농협 이수철 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나서준 부산환경공단에 감사하다"며 "부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산농협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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