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대구 근대화 역사탐방
![[계룡=뉴시스]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대구광역시 중구로 장애인 등 80명과 함께 '두근두근' 여행을 떠났다. 2025. 04. 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498_web.jpg?rnd=20250416160822)
[계룡=뉴시스]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대구광역시 중구로 장애인 등 80명과 함께 '두근두근' 여행을 떠났다. 2025. 04. 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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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대구광역시 중구로 장애인 등 80명과 함께 '두근두근'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대구광역시 중구청 해설사 4명과 함께 3·1만세운동길, 청라언덕, 서상돈 고택 등 16개 문화재 등을 둘러봤다.
복지관은 장애인 학습자와 함께 '우리 뿌리를 찾고, 공부하자'는 일념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 문해교육, 역사 평생교육 등 4년째 계룡, 충남, 한국 역사를 배우고 있다.
진원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계룡, 충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는 우리 학습자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이용자 A씨(56·두마면)는 "전주, 공주, 보령은 가봤는데, 대구는 처음 와봤다"며, "뽕나무 골목, 만세 했던 길, 화교, 종로 등 신기한 역사가 많은 대구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중구청과 계룡시장애인체육회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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