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프리다 칼로 이야기…삶 향한 열정과 치유 메시지
뮤지컬 '프리다' 티저 영상.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프리다'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세 번째 시즌의 귀환을 알렸다.
16일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프리다'는 6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22년 초연된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가 남긴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인생이여 만세)"라는 외침을 통해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티저 영상도 이날 공개됐다. 영상은 레드와 블랙, 등 강렬한 색채 대비로 프리다의 뜨거운 열정을 시각화해 표현됐다.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단체 군무도 실루엣으로 드러났다.
한편, '프리다'의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할 캐스팅 라인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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