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女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20대 남자 직원 입건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아동센터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6일 아동센터 직원인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동센터 안 화장실에 3~4㎝ 크기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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